제11회 나가이 타카시 평화 기념 및 나가사키상 수상자 프로필
디미트리 바지카 (Dymytrii Bazyka)
1952년 11월 7일생 (64세)
디미트리 바지카 (Dymytrii Bazyka)
1952년 11월 7일생 (64세)
● 주요 경력
1987년~ 국립 방사선 의학 연구 센터 임상 면역 연구소 연구원으로서 면역학을 전공
2011년~현재 국립 방사선 의학 연구 센터 소장
● 수상 이유
디미트리 바지카 씨의 연구 분야는 방사선 생물학, 역학, 면역학, 방사선 방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직후 1986년 4월부터 피폭된 내무성 직원 치료에 의료 전문가로 참가해 국립 방사선 의학 센터에서 방사선 피폭 연구를 시작했다.
1987년 5월 임상 면역학 검사실 상급 연구자로서 세포성 면역과 방사선 피폭에 의한 면역 부전 치료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1989년부터 1996년에 걸쳐 30km 출입 금지 지역의 오염 제거 작업원을 위해 방사선 피폭에 의한 급성 방사선 장애 치료의 개발 및 연구를 실시했다.
1996년부터 방사선 유발성 백혈병 진단과 골수 이형성 증후군, 치료의 부작용 감소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국제적으로는 2008년부터 UNSCEAR (원자 방사선 영향에 관한 유엔 과학 위원회)에 참가해 2011년부터는 우크라이나 대표를 맡고 있다.
바지카 씨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피폭된 이들에 대한 치료와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전력을 다해 저선량 피폭 초기 및 만기의 기초 및 임상 의학의 연구 분야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바지카 씨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오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2차성 면역 불전 치료와 혈액학 영역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놀라운 연구 성과를 남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